SKY 공대 과외선생님(과외쌤). 과외 받는 학생들의 특징과 과외 하는 법.
[ 자기자랑 ]
1. 고등수학 모의고사/수능 ALL 1등급
2. 대학 입시 수리논술 전형 ALL 합격
3. SKY 공대 졸업
4. 대학수학 올 A학점
5. 과외 경력 5년
더 다양한 내용은 영상 참고! (아래 사진 클릭)
안녕하세요, SKY 공대 출신 수학/과탐 과외 선생님 정코입니다.
오늘은 수학 공부법이 아닌 과외 관련 글을 가져왔습니다 :)
저는 과외를 대학생 때부터 시작해서 5년 정도 했고, 과외를 시작하기 이전에도
고등학생 멘토링을 2년가량 했는데요..
그럴 때마다 느꼈던 수업 받는 학생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본인들이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지 공감이 되시면 영상도 한 번 시청해주세요 :)
과외를 구하고 싶은 대학생 분들은 이런 내용을 참고해서 수업을 진행하시면 좋은 선생님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 궁금한 내용 댓글 달아주시면 추가 내용 만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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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처음 만나면 선생님을 견제하고 선생님이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려 한다.
처음 수업 시 학생들 스타일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별다른 생각하지 않고 선생님을 잘 따르거나, 혹은 경계를 하고 선생님을 의심하며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려 한다거나
후자의 경우 선생님이 행동거지에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소한 말 실수나 문제 풀이 실수로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실력인지 결정될 수 있거든요,,
일부러 어려운 문제를 내서 내 실력을 테스트해보기도 하고, 선생님으로 인정해주기 전까지 말을 잘 걸지 않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수업을 열심히 준비하고 차근차근 진도를 나가다보면 학생들이 마음을 여니까
가르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히려 처음만나서 어색함을 풀려고 쓸데없는 개그를 친다거나 시덥지 않은 말을 하다가 수업 잘 안하고 노닥거리는 선생님으로 낙인 찍힐지도 모르니까요,,
두 번째, 학생들이 복습을 안 해서 다음 시간 되면 기억이 초기화되어 있습니다.
아마 모든 선생님들의 걱정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밑 빠진 독에 물을 붙는듯한 느낌도 드는데요 ㅜㅜ
과외를 하다보면 이 내용은 설명 한 번으로는 학생들이 기억하지 못할 거라는 감이 옵니다.
그래서 중요한 점을 강조하고, 복습을 하라고 하고, 관련된 문제를 숙제로도 내주지만 다 해올리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보다 선생님이 설명해주고 문제를 풀어주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게 스트레스를 덜 받으니까요.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같은 내용을 여러 번 설명하는 것은 과외쌤의 숙명입니다.
최대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세 번째, 꾸벅꾸벅 졸다가도 선생님 개인사를 얘기 해주면 눈을 번뜩이며 집중합니다.
여자친구 얘기, 대학생활, 취미생활 얘기, 학창시절 등등 선생님의 개인사에 관심이 많을 나이입니다.
학생들이 집중을 못한다거나, 졸고 있을 때는 선생님 인생 얘기를 해주면 금방 집중한다는 사실!
그리고 어려운 내용을 배우는 시간이라거나, 많은 양의 숙제를 잘 해왔을 때 선생님마다의 썰을 좀 풀어주면 학생들이 선생님과 친밀감을 느끼고 잘 따른답니다 :)
그러니까 과외쌤들은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준비해서 학생들의 집중도도 높이고 인기 많은 선생님이 되어보시길 바래요! 이런 수업 외적인 부분에서도 노력하시다 보면, 분명 강사로서의 입지도 넓어질 겁니다 :)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통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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